아니, 왜 이렇게 아는 게 없는지. 어제 듣고 오늘 까먹는 건 왜 이리 많은지. 왜 밤에 못 자고 낮에 헤롱거리는지. 의자에 엉덩이 붙이고 진득하니 책을 읽지 못하는지. 글은 또 얼마나 지멋대로 횡설수설인지.